마지막 글이 6/6(토). 오늘은 8/27(목).
거의 2달간 블로그를 저버렸군요.
블로거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 그렇게
수없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되지 못하는 이유가 '꾸준함' 때문이죠.
저 또한 글을 쓰고 쓰지 않고를 반복하며
이 점을 아주 절실하게 느끼게 되네요.
" 꾸준히만 쓰면 성공해! "
말만 들어보면 너무나도 쉽고 누구든지
당장 시작하면 성공할 수 있는 기대감에
벅차오르며 힘있게 도전을 하지만
막상 하면 '꾸준히' 한다는게 생각보다,
아니, 그 이상으로 어렵다는 걸 느끼죠.
아휴휴, 저도 성공하고 싶은데
하루 1포스팅이 뭐라고
왜이리 부담을 느끼고 자꾸
하기 싫은 마음으로 가득 차는지.
이렇게 가벼운 글로 시작해도 되는데
자꾸 하다보면 부담감만 축적되어
글 쓰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어버리는지.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렇게 일기 같은, 정말 쉬운 글도 써보고
가끔 날림글도 써보고, 물론 블로거로서
좀 불만족스러울 수 있는 퀄리티겠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글을 꾸준히 쓰는
힘과 습관과 능력을 기르는 게 아니겠어요.
[ 1일 1포스팅 ]
요번 2020년 12월 31일까지!
음, 정말 성공시키면 눈물나게 기쁘겠지만
김칫국을 들이키키보다 지금의 목표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나아가볼게요.
우리 편하게, 쉽게, 초심으로 돌아가서
가볍게 가볍게 글을 쓰는 걸로 시작해요.
시작하는 블로거분들 모두 화이팅 :)
'블로그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시작 3일차] 자꾸 글 쓰는걸 까먹어요 (0) | 2020.08.29 |
---|---|
나는 블로그를 왜 하는가? (1) | 2020.08.28 |
할만큼 했는데 왜 안될까?_김미경이 들려주는 해답 (1) | 2020.03.19 |
자기계발 10회차_끝까지 하는 용기 (0) | 2020.03.10 |
자기계발 9회차_많은 대화를 나눈 날 (0) | 2020.0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