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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탕자... 블로거가 어려운 이유.

category 블로그일기 2020. 8. 27. 23:35



마지막 글이 6/6(토). 오늘은 8/27(목).

거의 2달간 블로그를 저버렸군요.


블로거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 그렇게

수없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되지 못하는 이유가 '꾸준함' 때문이죠.


저 또한 글을 쓰고 쓰지 않고를 반복하며

이 점을 아주 절실하게 느끼게 되네요.



" 꾸준히만 쓰면 성공해! "


말만 들어보면 너무나도 쉽고 누구든지

당장 시작하면 성공할 수 있는 기대감에

벅차오르며 힘있게 도전을 하지만

막상 하 '꾸준히' 한다는게 생각보다,

아니, 그 이상으로 어렵다는 걸 느끼죠.





아휴휴, 저도 성공하고 싶은데

하루 1포스팅이 뭐라고

왜이리 부담을 느끼고 자꾸

하기 싫은 마음으로 가득 차는지.



이렇게 가벼운 글로 시작해도 되는데

자꾸 하다보면 부담감만 축적되어

글 쓰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어버리는지.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이렇게 일기 같은, 정말 쉬운 글도 써보고

가끔 날림글도 써보고, 물론 블로거로서

좀 불만족스러울 수 있는 퀄리티겠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글을 꾸준히 쓰는

힘과 습관과 능력을 기르는 게 아니겠어요.



[ 1일 1포스팅 ]

요번 2020년 12월 31일까지!


음, 정말 성공시키면 눈물나게 기쁘겠지만

김칫국을 들이키키보다 지금의 목표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나아가볼게요.



우리 편하게, 쉽게, 초심으로 돌아가서

가볍게 가볍게 글을 쓰는 걸로 시작해요.



시작하는 블로거분들 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