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7일차_벌써 일주일?
일시 : 2019년 5월 2일(목) 오후 10:53
어이쿠. 벌써 일주일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시간이라는 건 어쩔 땐 참 안가는데, 돌아보면 지나간 시간에 입이 쩍하고 벌어진다.
후회하지 않기 위하여 부지런히 움직이려 노력하는데,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
일주일 동안 제대로 된 리뷰라곤 방금 쓴 음식리뷰 글 '영종도 황해해물칼국수' 이 글 하나밖에 없다.
글은 진작에 다 써놨었는데 완벽하게 올리기 위해 계속 수정을 반복하니 정신적으로 지친다.
내가 지치지 않으면 상관없는데, 벌써 '완벽' 을 위한 고집 때문에 지치기 시작한다.
어벤져스 리뷰도 일주일 넘게 방치되가고 있다. 요번주 안에 완료할 수는 있을지 의문이다.
이대로는 안된다- 라는 경각심이 생긴다. 이러다 그만 둘 수 있다. 나는 여러 번 그래왔다.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해야 한다. 내가 도중에 지치지 않도록, 도중에 포기하지 않도록.
도중에 너무 지쳐 그만둬도 다시 시작하면 그만이지만, 그렇게 되면 이번에는 정말 큰 실망을 할 것 같다.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이제는, 끝까지 이어가고 싶다.
좀 더 열심히, 부지런히 일하되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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