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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쓰려고 돌아왔다.

그런데 도통 무엇을 써야 할지 감이 안잡힌다.

내가 쓰려고 하는 소재는 지금 4개 정도이다.

MBTI, 절운동, 티스토리 블로그, 음식리뷰.







근데 MBTI는 도서관이 문을 안닫아서 못해.

절운동은 내가 게을러서 안하니 내용이 없어.

티스토리 블로그 또한 내가 안해서 정보 없지.

음식 리뷰는 코로나 때문에 나가지 않아서 없어.




집 안에 가만히 있는 나에게 할 수 있는게 없더라.





물론 이게 다 핑계고 변명인건 아는데...




그렇다고 다른 소재가 떠오르지는 않아서

무엇을 써야할지 모른 채로 끙끙대다가

결국 유튜브에 검색을 해보기로 하였다.



블로그 글을 써야하는데 무엇을 써야할지

도저히 감이 안 잡힌다면?






이러한 주제로 영상을 찍은 게 있었다.

오늘 대체 무엇을 써야할지 모르겠다.




저요 저요!

ㅠㅡㅠ



이런 나같은 사람들이 블로그 글을

쓰기 어려워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첫번째, 나만의 뚜렷하고 명확한 주제를

가지고 있지 못하거나 정하지 못했다.




음, 사실 나는 주제를 정하긴 했다만

이러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자 하는

명확한 열의가 없다고 할까.



목표는 있다만 노력은 안하는 타입?



좀 더 자세히는 노력은 하고 싶지만

너무 큰 것을 바라니까 하기도 전에

미리 질려버려 포기하는 타입?



뭐, 사실 다 변명이지

이러나 저러나 안하는 게 팩트다 ㅠ








두번째, 경험과 요령이 부족하다.





난 이 두번째 이유에 많이 속한다.


무작정 블로그에 부딪히긴 했지만

요령도 경험도 쌓일만큼 열심히 오래

글을 쓰지 않았으니 생기는 일이겠지.





결론적으로 이러한 사람들은

스토리텔링 구상력을 키워야 한다.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상상력과

구상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기서 글 주제를 정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C-RANK를 소개한다.



C-RANK. 많이는 들어보았지만

이게 도대체 무엇인가?


제대로 알아본 적은 없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다.






C-RANK란?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좀 복잡해 보이지만

간단히 얘기하자면 질 좋은 정보를 골라내기

위한 네이버만의 독자적인 검색 알고리즘이다.


여기서 검색이 잘 될수 있는 그러한 주제들을

알려주는데, 총 4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 1- 엔터테이먼트, 예술 ]


주로 티비에서 나오는 예능과 방송,

그리고 우리가 즐겨보는 영화, 책(?)

만화, 애니메이션 등이 이에 속한다.





[ 2- 생활, 노하우, 쇼핑 ]


주로 주부들이 여기에 속하지 않을까

육아, 미용, 패션, 요리, 리뷰, 일상 

여성 주부들이 많이 쓰는 소재들이 많다.





[ 3-취미, 여가, 여행 ]


국내외 여행부터 시작해서 취미로

가지는 모든 것들, 자동차, 사진, 스포츠,

게임, 맛집 리뷰 등이 이에 속한다.





[ 4-지식, 동향 ]


가장 전문적인 카테고리다.

정치, 건강, 경제, 교육, 외국어, IT, 컴퓨터


이 카테고리에 전문적이라면 블로그로서

성장하기 가장 쉬운 발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4개의 카테고리 중에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거나 또는

자신이 관심을 주기적으로 계속 가질 수

있는, 그런 주제를 선정해야 한다.




티스토리는 아무래도 이러한 네이버의

독자적인 C-RANK와 다르겠지만 완전히

다르지는 않을테고, 또 소재를 고르는 덴

참고할 수 있으니 나도 요걸 보면서

소재를 고르는데 꽤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소재를 보는데도 모르겠다면

인터뷰하는듯이 자신에게 질문을

하나하나씩 던져보라고 한다.




Q) 오늘 하루동안 가장 많이 생각하고

머리 속에 떠올렸던 것은 무엇인가요?




Q) 나는 어떤 걸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나요?







이러한 주제를 떠올리다보면 분명

자신만의 소재를 떠올릴 수 있다.




나도 생각해보니 떠오르는 게 있긴하더라. 

근데 문제는 그걸 하려면 블로그를 

싹 갈아 엎어야 한다는 크나큰 시련이 있다..

ㅠㅡㅠ



큼큼. 여하튼.



소재를 떠올렸으니 글이나 쓰러 가보자.

:)